“다이어트 음료, 임신 확률 떨어뜨린다”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10-21 13:07:33
공유하기 닫기
임신을 원하는 여성은 ‘다이어트 음료’를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생식의학연구그룹의 가브리엘라 핼펀 박사는 2년 동안 52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채취한 난세포 5548개의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다양한 음료 중 설탕이 든 음료와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가 든 음료를 마신 여성 모두에게서 결함이 있는 난자가 발견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자와 결합해 수정이 됐다 할지라도 자궁에 착상되지 못할 가능성이 더욱 높았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음료에는 설탕보다 열량이 낮은 인공 감미료가 포함된다. 이 인공감미료가 인공수정 과정에서 수정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설탕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인공감미료가 더 낫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더욱 큰 위험이 있다”면서 “임신을 원하는 여성, 특히 인공수정 시술을 앞뒀다면 인공감미료를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한 전문가는 “인공 감미료는 탄산음료와 커피 등 다양한 음료에 함유돼 있다”면서 “인공 감미료가 여성의 난자 수정 능력과 난자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흥미로운 결과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