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전 살 찌울수록 태어날 아이 수명은 단축된다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0-21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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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여성의 체질량이 높을수록 태어날 아이의 수명이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9일 벨기에 하쎌트 대학(Hasselt University) 연구팀은 산전 체질량지수가 높은 여성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수명이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연구소의 드리스 마르텐스 박사는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태어난 아이는 세포의 수명을 나타내는 텔로미어(telomere)의 길이가 짧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사는 17~44세 여성 743명의 임신 전 BMI와 출산한 아기의 탯줄에서 채취한 혈액으로 텔로미어의 길이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는데요.






텔로미어(telomere)는 염색체의 끝단에 위치하는 구조물로 세포가 분열을 거듭할수록 텔로미어는 닳아서 짧아지고 이것이 세포의 노화로 이어져 결국 수명을 결정짓습니다.

구체적으로 임신 전 BMI가 1포인트 올라갈 때마다 아기의 텔로미어는 약 50 염기쌍만큼씩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성인 수명으로 치면 1.1~1.6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18.5~24.9는 정상, 25~29.9는 과체중, 30 이후로는 비만, 고도비만, 초고도비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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