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잠만보' 때문에 아내와 별거에 들어간 남편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0-19 17: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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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에 나오는 대형 ‘잠만보’ 인형 때문에 별거에 들어간 남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최근 외신은 싱가포르에 있는 중고매매 사이트인 캐러셀에 거대 ‘잠만보’ 인형이 올라왔다고 전하면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잠만보’는 둥그렇고 커다란 몸집에 주로 잠을 자는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귀여운 생김새에 팬들도 많은데요.

남성은 평소 ‘잠만보’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서 대형 ‘잠만보’ 인형을 3개나 사들여 집안에 두었는데, 그 크기가 너무 커서 방 출입구를 가리고, 통로를 막는 등 골칫거리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집안 가득 찬 ‘잠만보’를 보다 참지 못한 아내는 “나를 놀리려고 그런 것이냐”며 “친정에 가 있겠다”고 별거 선언(?)을 했는데요.




이에 남성은 부랴부랴 이를 막기 위해 중고 거래 사이트에 “이혼당할 것 같아요. 제발 사주세요”라며 간절히 판매 글을 올렸습니다. 다행히도 대형 ‘잠만보’ 인형 3개는 빠르게 팔렸습니다. 남성은 “감사합니다”고 인사를 하고, “아내를 달래고 와서 다시 제대로 감사의 인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웃지 못 할 사연에 누리꾼들은 “웃음으로 부부싸움이 끝나길 바란다”면서 “판매자에게 미안하지만, 잠만보를 보면 계속 웃음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형 선물은 역시 신중해야 되겠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특대 ‘잠만보’ 인형으로 인한 부부싸움, 누구 편을 드실 건가요?

'잠만보' 인형으로 인한 부부싸움, 당신은 누구 편?

  • 남편이 잘못했다
  • 그래도 아내가 심했다
  • ‘잠만보’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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