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 기계에 여자가 갇혔다!" 거길 왜 들어가서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0-19 16: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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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여성이 인형뽑기 기계 안에 들어갔다가 몸이 끼어 나오지 못하고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지난 17일 오전 4시, 인천 서부 석남 119안전센터는 “인형뽑기 기계 안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술에 취한 조모 씨(20·여)가 인형 뽑기 기계 안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드릴과 공구 등으로 기계를 자르고 해체해서야 기계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조 씨는 인형을 뽑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인형이 나오는 통로를 통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형이 나오는 통로는 가로 30cm, 세로 20cm의 좁은 크기입니다. 조 씨를 구출한 소방관 역시 “여성의 키가 165cm인데 어떻게 들어갔는지 의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모 씨는 인형뽑기 기계값을 배상해야 할 뿐만 아니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입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