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봤니?" 스타의 흑역사 광고 Top 5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0-19 09: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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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권지용CF.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한 스타 광고는 TV CF를 비롯해 최근엔 유튜브 등 온라인 바이럴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소비욕구를 자극하는데요. 

‌잘 만든 스타 광고는 해당 스타와 기업 모두 ‘윈-윈’(win-win)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반대로 ‘웰 메이드(Well-made, 잘 만든) 광고다’라며 내놓은 광고가 자칫 ‘흑역사’로 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스타에겐 감추고 싶은 흑역사가 된 광고를 나름대로 순위를 매겨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타의 흑역사 광고 5위 - 롯데 “씽씽 타임” (유승호, 여진구)‌‌‌유승호는 해당 CF에서 국내 안무가 곽용근 씨가 만든 ‘씽씽댄스’를 추며 노래를 부르는데요. 당시 유승호는 안무가로부터 직접 사사 받았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연습량 부족인걸까요. 이 CF로 유승호는 ‘유하임’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



배우 여진구도 유승호에 이어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찍을 당시 같은 콘셉트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 스타의 흑역사 광고 4위 - 스마트 교복 “라인이 예술이다” (샤이니, f(x) 빅토리아)

‌‌샤이니 역시 흑역사 광고가 있죠.  바로 교복 광고인데요. 스마트 학생복은 2008년 당시 인기 아이돌 샤이니를 기용해 교복 광고를 찍었습니다. 'S라인'과 역동성을 강조하다 보니 모델들이 단체로 뛰어오르는데요. ‘블루 블루 블루 블루’를 외치며 점프를 반복하는 모양새가 정신 없습니다. 





‌◆ 스타의 흑역사 광고 3위 - 웅진 “상큼한 초록음료” (조성모)

‌2000년에 발표된 이 광고는 꽤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발라드 가수 조성모 씨 역사에서 ‘조매실’이라는 불멸의 이름을 가져다 준 유명한 굴욕 광고입니다. 조성모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2000년대 초 웅진식품의 매실 음료 광고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CF 속 “널 깨물어 주고 싶어”라는 멘트는 아직도 회자될 정도로 상당히 강렬했죠. 






‌◆ 스타의 흑역사 광고 2위 - 더샘 “금방 촉촉촉” (권지용)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CF인 빅뱅의 GD, 권지용의 화장품 CF입니다. 해당 CF는 각종 SNS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입소문을 탔는데요. 이는 다름 아닌 CF 속 권지용의 나래이션 때문입니다. 한국어임에도 과하게 발음을 굴리는 그의 특이한 나래이션으로 보는 이들은 웃다가 ‘촉촉’해 졌다고 합니다.



‌◆ 스타의 흑역사 광고 1위 - 롯데칠성음료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이준기)

‌대망의 1위는 바로 배우 이준기하면 회자되는 그 광고, ‘미녀는 석류를...’입니다.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의 여장남자 공길 역할로 스타덤에 오른 이준기는 당장 광고업계 블루칩이 됐는데요. 롯데칠성은 그의 꽃미남 이미지를 가져다가 이 음료 CF를 찍었습니다. 결과는 해당 음료가 35일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 기업과 이준기 모두에게 ‘윈윈’을 가져다준 CF였지만, 지금은...





‌이상, ‘스타 흑역사 광고 Top 5’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