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한 새집은 가라, 씨앗으로 가득 찬 귀여운 새집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0-18 16: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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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A FITCH 공식사이트
이 방은 특별한 손님이 쓰는 게스트룸입니다. 누구의 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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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한 여성이 만든 특별한 새집을 소개했습니다.

작은 새들에게 멋진 집을 지어준 사람은 바로 야생동물 일러스트레이터(삽화가) 제이다 피치(Jada Fitch)입니다. 새를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피치는 그녀의 뒷마당에 놀러 온 새 친구들을 바라보며 사진 찍었습니다. 하지만 새들은 근접 촬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새를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피치는 새집을 만들어 자신의 유리 창문에 붙였습니다. 하지만 새집 내부를 밋밋하게 두기보다는 새들이 더 놀러 오고 싶게끔 만들고 싶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칠해 만든 집에 새가 좋아하는 맛있는 씨앗도 둬 새를 유인했습니다. 처음엔 좀 추운 탓에 새들이 오지 않았지만 그녀의 환대(?) 덕분인지 새들이 많이 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새들을 놀라게 하지 않고 어떻게 새 사진을 자연스럽게 찍었을까요? 피치는 새집 높이에 맞춰 책을 쌓고 그 위에 핸드폰을 올려두었습니다. 그런 다음 헤드폰 셔터를 이용해 새들이 방문할 때마다 자연스러운 스냅샷을 찍었습니다.

‌새 집 디자인은 하나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귀신이 나오는 테마의 대저택도 새들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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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의 작품은 그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