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인무임승차, 70세까지 올린다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0-18 1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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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한 논란이 다시 한 번 불거졌습니다.

수도권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중인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무료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나이를 6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올려달라며 정부에 건의했기 때문입니다. 할인 혜택 역시 현재 전액 무료에서 승객이 5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무임승차 이용 고객이 해마다 평균 13%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적 부담이 심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노인 복지가 부족한 대한민국에서 노인 무임승차까지 축소한다면 노인빈곤율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반대의 입장도 팽팽합니다.

이 제도개선안은 오는 12월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장 회의에서 정식으로 검토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