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촬영, 행복감 높인다”… 활짝 웃어라!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10-18 1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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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를 찍는 것이 행복감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셀프 카메라를 찍게 하고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우선 41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출석, 과제하기 등 학교생활과 연관된 일상적인 사건을 기록하게 하고 기분 변화에 따라 사진 촬영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습니다.

첫째 주는 학생들에게 연구팀에서 제공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하루 3회, 기분 상태를 기록하게 했습니다. 기분에 영향을 미친 결정적인 사건도 함께 기록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3주 동안은 학생들이 기분 상태를 기록할 때마다 사진을 찍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면서 학생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자신의 웃는 모습을 담는 셀프 카메라를 찍었고 또 한 그룹은 본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물을 담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그룹은 다른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물을 찍게 했습니다.

그 결과, 셀프 카메라를 촬영한 그룹의 학생들이 가장 자신감이 넘쳤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해 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어떠한 사물을 찍을 때보다 자신의 웃는 모습을 찍을 때 긍정적인 감정이 향상되는 결과를 내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스마트폰 기기가 다소 중독성 있고 여러가지 부정적인 영향에 휩싸여 있지만 정신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셀카가 여러모로 행복감을 가지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