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의 몸으로 20살까지 산 여자, 그 미스테리와 기적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0-17 18: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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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이 아이는 몇 살일까요?

1993년, 미국 메릴랜드 주 라이스터타운에 있는 미국인 가정에서 1.8kg의 작지만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브룩 그린버그(Brook Megan Greenberg).

그녀는 현대 의학이 풀지 못한 미스터리의 주인공이자, 가족의 사랑으로 기적을 보여주다 하늘나라로 떠난 사람입니다.

4살이 될 때까지 그녀는 어느 아기와 다를 바 없이 가족의 사랑으로 작지만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인지 그녀는 알 수 없는 병에 성장이 멈춰 보통 사람의 2살 정도의 신체로 평생을 살게 되었는데요.

당시 담당 의료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그녀의 병명을 ‘X-증후군’이라고 불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Howard Greenberg
손톱과 머리카락만 자라고 그 밖의 신체와 장기는 성장이 멈춘 그녀. 그녀는 6살이 될 때까지 여러 가지 병을 앓았지만 그때마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한번은 14일간의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기적적으로 깨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했다고도 하는데요. 갖가지 병에 크고 작은 기적을 보여주며 그녀는 10대 시절을 보내고 20대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2살의 몸으로 성인이 된 그녀는 갑작스런 기관지연화증(기도 이상으로 인한 호흡 질환)에 걸리게 되었고,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2013년, 그녀의 나이 스무 살. 그녀는 가족의 품을 떠나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사진=페이스북
현재까지 의료진은 그녀가 앓은 병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단지 “한순간도 그녀를 포기하지 않고 정성을 다한 가족의 사랑”만이 치료의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기적의 다른 이름은 가족의 사랑이 아닐까요?

천사 같은 그녀가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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