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유산 '해녀', 이제 마지막 세대만 남았다

바이라인2016-10-14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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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어공주, 해녀(海女)
깊게 패인 주름만이 제주 해녀 할머니들이 겪어 온 세월의 흔적을 말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가 ‌한국인들에게 친숙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해녀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김미주(Mijoo Kim)'는 바다의 어머니라는 제목의 시리즈물로 이 용감한 여성들을 기록했습니다.

해녀는 대게 70세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젊은 여성들이 교육과 고용 문제로 육지로 가면서 해녀의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모르는 고령의 해녀는 해저 20미터까지 내려가 전복, 성게, 해삼, 오징어를 잡습니다. 산소탱크도 없이 말이죠. 얼음장같이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숨을 2분가량 참기도 한다고 합니다.

김미주 작가는 "해녀는 한국의 유산이다. 그들은 해녀의 마지막 세대다"라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여성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다.", "해녀들의 인내와 능력이 정말 놀랍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우리나라 마지막 해녀 세대의 모습을 아래 사진을 통해 만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