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낼 돈도 없었어”.. 라미란 달동네 신혼집 공개

최현정 기자
최현정 기자2016-10-14 1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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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배우 라미란이 어려웠던 시절 살았던 ‘달동네 신혼집’을 다시 찾았습니다. 

‌라미란은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 이하 ‘슬램덩크’) 14일 방송에서 다섯 번째 ‘꿈 계주’로 발탁돼 첫 회부터 꿈꿔오던 ‘집 짓기’ 꿈을 실현합니다. ‌

‌'슬램덩크' 제작진은 촬영 도중 ‌‌라미란이 과거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부터 무명 배우 시절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았다고 전했는데요. 라미란은 새 집 짓기에 앞서 인테리어부터 도배까지 직접 도맡아 했던 자신의 신혼집에 멤버들과 함께 방문합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라미란을 따라가던 멤버들은 높은 경사에 숨을 헐떡이더니 “도대체 어디를 가냐”며 어리둥절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라미란은 결혼사진 공개와 함께 결혼 후 길었던 무명시절 이야기를 꺼내놓았다고 합니다. ‌
‌오랜만에 찾은 신혼집을 보고 추억에 젖은 라미란은 “배우 인생 끝에서 남편을 만났다”, “결혼한 후 완전히 침체기였다. 이 집을 나갈 땐 전기세를 낼 돈도 없었다”라며 신혼 시절 고생 보따리를 하나, 둘 풀어놓았죠. 

‌그는 “임신한 몸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안 입는 옷을 들고 나가 팔아서 돈을 벌었다. 그 돈으로 반찬을 사먹었다”며 먹먹한 사연들을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홍진경은 “아이까지 있어서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하네요.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5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입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