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 '김수용'의 SNS 엿보기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0-12 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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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동아닷컴 DB (우) 김수용 인스타그램
가요계에 지드래곤이 있다면 개그계에는 수드래곤이 있습니다. 
‌개그맨 김수용은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으로 유명합니다. 느릿느릿한 말투와 짙은 눈 밑 다크서클은 그의 특징 중 하나인데요.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입만 열면 대중들을 웃기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수용이 자신의 SNS에 짧은 글만으로도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봐볼까요?‌

#제주도#헬로키티아일랜드 우리나이때가 갈만한곳 너무즐거운 한때 날아갈듯....

김수용(@soo_dragon1)님이 게시한 사진님,


‌지난 8월 김수용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헬로키티아일랜드를 다녀온 2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김수용은 억지로 키티 옆에 앉아있는 모습인데요. ‌사진과 상반되게 김수용은  "우리 나이 때가 갈만한 곳. 너무 즐거운 한때. 날아갈 듯...."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 '헬로키티'와 다크서클로 뒤덮인 김수용은 불협화음을 내면서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제주도 #헬로키티아일랜드 #피터팬증후군 #키덜트 또 가고싶어 현기증난다구요...

김수용(@soo_dragon1)님이 게시한 사진님,

‌이틀 후 키티에 관련된 게시물이 하나 더 올라왔는데요. 이틀 전 사진 속 김수용이 다소 지쳐 보였다면 이번 사진 속 그는 짜증 나 보이기까지합니다. 김수용은 "또 가고싶어. 현기증 난다구요..."라는 말과 함께 '피터팬증후군'을 해시태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피터팬 증후군은 몸은 어른이지만 어른의 세계에 끼지 못하는 ‘어른 아이’를 뜻하는 용어입니다.‌‌이에 누리꾼들은 "이분을 키티 홍보대사로~", "또 가고 싶어서 눈까지 퀭해지시고", "정말 행복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습니다.‌

차라리 셋만찍지.... 어색하고좋았어#언니네라디오 합성사진아님

김수용(@soo_dragon1)님이 게시한 사진님,


‌또 지난 6월 26일에는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 중인 김수용이 송은이, 김숙, 김주우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아래에 "차라리 셋만 찍지....어색하고 좋았어. 합성사진 아님"이라고 말했는데요. 김수용은 친해 보이는 셋과 달리 떨어져 서서 머쓱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마치 쿵푸팬더같네요.

간결한 말과 사진만으로도 웃음을 주는 김수용의 활발한 인스타그램 활동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