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백현 “형님-누이들 보고파”...퇴장 인삿말인가요

황지혜 기자
황지혜 기자2016-10-12 1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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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멤버 백현이 “현장에서 왕은이를 아껴주던 나의 형님 누이들 모두 보고 싶다”는 글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백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한 장과 이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왕은은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그가 연기한 극중 이름입니다. 그는 왕건의 아들 10 황자 '은'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지요.



‌“보고싶다”는 대목에서는 ‘보보싶다’라고 쓰며 ‘보보경심 려’라는 드라마 제목을 떠올리게 하는 센스도 보였습니다.
‘멍은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멍이 든 얼굴을 강조한 초밀착 셀카에도 굴욕 하나 없는 백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아내 박순덕 역의 지헤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덕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사진을 남겼습니다. ‌



현장에서 왕은이를 아껴주던 나의 형님누이들 모두 #보보싶다 #멍은이 #보보경심려

BaekHyun.(@baekhyunee_exo)님이 게시한 사진님,

‌‌전날 방송 분에서 백현은 지혜라와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눴습니다.

‌역모의 주역으로 몰려 황제 정종(홍종현 분)에게 쫓기던 왕은 부부는 궁궐에 숨어 있는 처지였죠. 은은 박순덕에게 선물을 주면서 “예쁜 애들은 다 좋아하는 건데. 네가 예쁘다는 건 아니고 요즘 들어 보기 나쁘지 않다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순덕은 입을 맞췄고, “입 맞추면 애가 생깁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왕은은 “진작 이리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아쉬워했습니다. 두 사람 앞에 놓은 비극적 운명 때문에 이 장면은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