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뇌는 외국어 학습 능력이 적다?”...그래도 영어 잘하는 방법은?

동아사이언스
동아사이언스2016-10-07 1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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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해 보이지만 놓치고 있던 학습 팁
GIB 제공
외국어 등 새로운 언어를 쉽게 습득하는 이들은 뇌의 ‘연결성’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샤오치엔 차이 캐나다 맥길대 몬트리올신경학연구소 연구원 팀은 뇌의 특정 영역들 사이의 연결성에 따라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능력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차이 연구원은 “이 연구는 개인별 뇌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능력의 차이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라며 “사람들의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뇌의 연결성이 뛰어난 사람이 외국어 학습 능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연구팀은 뇌의 연결성이 높은 참가자들이 해당 영역의 학습 성과가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의 뇌는 교육과 경험을 통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만큼 뇌의 연결성이 언어습득 능력을 선천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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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후천적으로라도 영어 등 외국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효과적인 학습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조사를 했습니다.

●방법1: 드라마 보면서 영어를 공부해봐!

평생 영어를 공부해왔고, 읽고 해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막상 말로는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드라마를 통해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는 다양한 표현과 계층의 영어는 물론 미국 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일상에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시간 죽이기로 드라마를 보는 것이 아닌 나름의 전략을 가지고 반복적인 시청이 필요하겠죠? 유명한 드라마의 경우 인터넷 상에 영어 대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문 대본을 함께 보면서 드라마를 즐기거나 여러번 시청한 다음 대사를 따라 읽어 보는 것도 좋은 학습방법입니다.

●방법2: 학원갈 시간 없다? 온라인 강좌를 활용해봐~

최근에는 굳이 학원을 가지 않아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영어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나 정기적인 외출이 쉽지 않은 어린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도 온라인을 통해 영어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PC를 통해, 혹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이동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반복해서 볼 수 있으니 남들 눈치 볼 것 없이 나만의 수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내 수준에 맞는 강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적인 부담이 없도록 평생 수강이 가능한 패키지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큰 장점입니다.

드라마든 온라인강좌든 현재 상황이나 수준에 맞게 외국어 학습 방법을 선택해보세요. 오늘부터 꾸준히 노력한다면 해외여행에서도 기죽지 않고 내 생각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