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동생을 밤새 끌어안고 자는 개 ‘감동스토리’

바이라인2016-10-06 17:32:43
공유하기 닫기
페이스북 'Adventures of Tupper and Lego' 캡처
한 강아지가 자폐증을 앓는 아이를 밤낮으로 보살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자폐증 아동은 보통 정서가 불안정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등 발달장애를 겪는데요.‌지난 3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자폐증 아동의 곁을 항상 지켜주는 강아지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습니다.‌‌사연의 주인공은 강아지 '레고'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세 살배기 '탑파'입니다. 탑파는 2살 때 자폐 스펙드럼 장애(ASD) 진단을 받았습니다. ‌‌탑파(Tupper)의 부모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해 레고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레고는 서비스견으로 훈련받았다고 합니다.‌‌‌레고를 키운 이후로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3~6시간밖에 자지 못하며 20~40분에 한 번씩 깨던 탑파는 레고를 만난 이후로 하루 8~10시간씩 잘 수 있게 됐습니다.

페이스북 'Adventures of Tupper and Lego' 캡처
페이스북 'Adventures of Tupper and Lego' 캡처
뿐만 아니라 레고는 탑파의 악몽도 물리쳐주었는데요. 탑파가 악몽을 꾸어  몸부림치고 괴성을 지를 때면 레고는 한달음에 탑파에게 달려갔습니다. 탑파가 누워있는 침대에 뛰어올라간 레고는 탑파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벼대고 꽉 껴안아 탑파를 진정시켰습니다.‌탑파의 엄마 낸시 던롭(Nancy Dunlop)은 "레고가 탑파를 밤새 껴안아준 이후로 우리 부부는 밤에 잘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레고는 평상시에도 탑파를 진정시켜 준다고도 하네요. 탑파가 달리려고 하면 레고가 앞발로 꾹 눌러준다고 합니다.‌레고의 온정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



페이스북 'Adventures of Tupper and Lego' 캡처
캡션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