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이 부어올랐어요. 뭘 먹어야 빠질까요?

동아사이언스
동아사이언스2016-10-06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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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제공
①당근 ②계란 ③호박 ④콩
출산이나 수술 후 얼굴, 손과 발, 다리 등이 부어오르거나 멍 때문에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부은 얼굴은 자신감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주는데요. 걷기와 같이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부기를 빼주는 것이 좋지만 이 음식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기를 빼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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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제공
                                        ③번 호박입니다.


호박은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호박은 콩팥 기능이 나빠서 부종을 겪는 환자나 회복기 환자들이 죽이나 즙으로 만들어먹는 음식입니다.

특히 산후 부기가 빠지지 않은 산모가 호박을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있는데요. 호박이 부기를 빼는 데 좋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콩팥에는 우리 몸의 수분량을 체크하는 센서가 있는데, 이를 통해 소변량이 조절된다고 합니다. 즉, 콩팥 센서에서 수분이 적다고 감지되면 소변량을 줄이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 소변량이 줄어들고, 수분이 많은 것으로 감지되면 이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소변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호박을 섭취할 경우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호박이 이 소변량을 줄이는 호르분의 분비를 억제해 체내의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호박이 몸 안에 쌓여있는 부기를 야기하는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콩팥 기능이 나빠서 이뇨 작용을 돕기 위한 것이라면 좋지만, 부기를 뺀다고 무턱대고 호박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후 부기는 땀을 내서 빼는 것이 가장 좋고, 만약 호박을 산후 조리용 식품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출산 1개월 후 소변 이상 또는 부종이 발견될 때나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이혜현 에디터 chi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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