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고를 때 체크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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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사이언스2016-10-05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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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케미족으로 살 수 없다면...이렇게 하자~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요즘 뜨거운 이슈가 됐던 가습기 살균제, 방향제, 탈취제 등으로 관련 제품을 살 때 걱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물티슈에 사용한 방부제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사용된 것과 같은 성분임을 알리는 보도가 얼마 전 나와 또 한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아이가 입는 옷과 몸을 수시로 닦아 주는 물티슈에도 각종 화학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고 하니 늘 쓰던 제품에도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아무 제품이나 사용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물티슈 없는 삶을 살기에는 불편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과연 어떤 요소를 고려해서 물티슈를 선택하면 좋을 지 알아볼까요?

v 체크포인트1: 검증된 성분을 사용한 제품인가요?
마트에 가서 하나하나 물티슈의 성분표를 비교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품의 성분을 분석해서 알려주는 앱을 통해 사용하는 물티슈에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지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라는 앱 또는 홈페이지(http://www.hwahae.co.kr)를 통해 제품에 함유된 화학성분은 물론 어떤 성분이 피부에 좋은지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에 이 앱을 통해 먼저 찾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v 체크포인트2 : 흡수가 잘되는 안전한 원단을 사용했나요?
물티슈의 원단은 성분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도톰한 두께와 높은 흡수력을 가지고 있어 쉽게 찢어지지 않고 깨끗하게 닦여야 합니다. 합성이 아닌 천연 원단을 사용해 연약한 아이의 입과 피부를 직접 닦아도 문제가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v 체크포인트3 :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제품인가요?
피부자극 테스트, 엘리드(ELLEAD) 피부 안전성 테스트, 경구독성 테스트 등 까다로운 각종 테스트를 통과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라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v 체크포인트4 : 위생적인 포장에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나요?
물티슈는 한 장씩 쏙쏙 뽑아 쓰고 캡뚜껑으로 닫아서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용하다 보면 한 장을 쓰려고 해도 여러 장이 함께 뽑혀 나오거나 캡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등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 찝찝한 제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믿고 사용하기 위해서 포장상태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후 3주 내 사용하고, 상처 등 민감한 부분은 피해야

힘들게 고르고 골라 까다롭게 물티슈를 선택했더라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물티슈로 위생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자주 씻어주는 것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성분을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눈 주위나 민감한 부위, 상처가 난 부위에는 피부가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 닦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개봉 후에는 가급적 3주 이내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물티슈의 캡은 닫아서 보관해야 각종 세균의 위험을 피할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혜현 에디터 chiki@donga.com‌‌‌‌‌★ 그리고...VODA 추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