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친구를 왕따 한 딸의 머리를 모두 밀어버린 엄마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10-05 0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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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엄마가 레이저 면도기로 딸의 머리를 마구 밀고 있습니다. 암에 걸려 머리가 빠진 같은 반 친구를 집단 따돌림(왕따)시켰다는 이유라는 데요.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암 투병으로 머리가 벗어진 친구를 조롱한 딸의 머리를 레이저 면도기로 밀었다"며 영상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현재 '이 여자아이는 암 투병 중인 학급 친구를 왕따시켰다. 그래서 그녀의 어머니가 이 소녀의 머리를 밀기로 결심한 것'이라는 캡션과 함께 소셜 미디어에 퍼지고 있는 영상입니다. 

‌‌금발 여성이 강제로 소녀의 머리를 밀자 소녀는 욕조에 무릎을 꿇은 채 저항합니다. 비명을 지르고 발버둥 쳐봐도 소용이 없자 소녀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눈물을 터뜨립니다. 브라질 누리꾼에 따르면, 엄마는 "암에 걸린 사람을 놀리면 어떻게 되는 지 보여줄게"라고 말하는 것으로 들린다고 합니다. ‌엄마와 딸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어느 국가에서 영상이 찍힌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이를 본 다수 누리꾼들은 엄마가 너무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아무리 부모라도 해도 아이에게 공개적으로 창피를 주는 영상을 올리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딸의 머리를 자른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왕따를 당한 친구의 상처를 생각하면 단호한 훈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머리는 자라기 마련이죠. 딸도 엄마의 가르침을 새기며 다시는 친구를 괴롭히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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