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곰에게 하루에 두 번이나 습격당하고도 목숨을 건진 억세게 운 좋은 남성이 있습니다.
미국 몬태나 주 남부 보즈먼 시에 사는 토드 오어(Todd Orr·50)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ToddOrr2016)을 통해 곰에게 습격을 받고 살아남은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그가 곰에게 습격을 받은 후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남긴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2시30분 현재까지 3100만회 넘게 조회되고 62만 회 이상 공유됐습니다. CBS 등 미국 현지 언론들도 이 기적적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오어는 지난 1일 사냥터를 물색하기 위해 몬태나 주 에니스 동쪽 숲을 찾았다가 새끼 두 마리와 함께 있는 어미 곰(그리즐리 베어)과 마주쳤습니다.
그는 소리를 치며 도망쳤지만 곰은 순식간에 그를 쫓았습니다. 오어는 7m 정도 거리에서 곰 퇴치 스프레이를 뿌렸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흙에 얼굴을 묻고 팔로 목을 감싸 보호했습니다.
오어는 “곰이 내 위에서 내 팔과 어깨, 배낭을 물었다. 물 때마다 마치 이빨이 달린 대형 망치로 얻어 맞는 것 같았다”며 “곰은 몇 초간 멈췄다가 다시 깨물기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영원 같이 느껴지던 몇 분이 흐른 뒤 곰은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오어는 곰이 떠난 후 피를 흘리며 약4.8㎞ 떨어진 자신의 트럭을 향해 가던 중 또 다시 그 곰과 맞닥뜨렸습니다. 첫 번째 공격에서 살아남은 것에 대해 신께 감사하고 있던 그는 5~10분만에 또 다시 곰의 공격을 받게 됐습니다.
그는 이번에도 목의 뒤쪽을 팔로 감싸 보호하고, 땅에 바짝 달라붙어 얼굴과 눈을 보호했습니다. 곰은 오어의 몸 위에 올라타 팔과 어깨 등을 다시 물었고, 그는 얼굴로 피가 흘러내리는 것을 느낀 채 꼼짝하지 못했습니다.
미국 몬태나 주 남부 보즈먼 시에 사는 토드 오어(Todd Orr·50)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ToddOrr2016)을 통해 곰에게 습격을 받고 살아남은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그가 곰에게 습격을 받은 후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남긴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2시30분 현재까지 3100만회 넘게 조회되고 62만 회 이상 공유됐습니다. CBS 등 미국 현지 언론들도 이 기적적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오어는 지난 1일 사냥터를 물색하기 위해 몬태나 주 에니스 동쪽 숲을 찾았다가 새끼 두 마리와 함께 있는 어미 곰(그리즐리 베어)과 마주쳤습니다.
그는 소리를 치며 도망쳤지만 곰은 순식간에 그를 쫓았습니다. 오어는 7m 정도 거리에서 곰 퇴치 스프레이를 뿌렸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흙에 얼굴을 묻고 팔로 목을 감싸 보호했습니다.
오어는 “곰이 내 위에서 내 팔과 어깨, 배낭을 물었다. 물 때마다 마치 이빨이 달린 대형 망치로 얻어 맞는 것 같았다”며 “곰은 몇 초간 멈췄다가 다시 깨물기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영원 같이 느껴지던 몇 분이 흐른 뒤 곰은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오어는 곰이 떠난 후 피를 흘리며 약4.8㎞ 떨어진 자신의 트럭을 향해 가던 중 또 다시 그 곰과 맞닥뜨렸습니다. 첫 번째 공격에서 살아남은 것에 대해 신께 감사하고 있던 그는 5~10분만에 또 다시 곰의 공격을 받게 됐습니다.
그는 이번에도 목의 뒤쪽을 팔로 감싸 보호하고, 땅에 바짝 달라붙어 얼굴과 눈을 보호했습니다. 곰은 오어의 몸 위에 올라타 팔과 어깨 등을 다시 물었고, 그는 얼굴로 피가 흘러내리는 것을 느낀 채 꼼짝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