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바이러스 교무실까지 전파, 귀여운 패러디 양산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10-03 1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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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바이러스가 학교 교무실까지 전파됐습니다.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탄탄한 대본과 두 주역인 박보검, 김유정의 호연에 힘입어 시청률 20%를 돌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이 드라마는 ‘구르미 신드롬’, ‘박보검 신드롬’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인기에 패러디까지 양산되고 있다. 특히나 여러 학교에서 ‘구르미’ 명대사를 이용해 포스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학생들의 교무실 출입을 불허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선생님께 용무가 있어 온 학생은 문밖에서 선생님을 부르시오’라고 적혔습니다. 

또다른 포스터에는 ‘문을 닫고 다니는 너를 귀한 사람으로 대할 것이다’, ‘4반은 앞문 통행을 불허한다’ 등이 쓰여있습니다.



“이젠 너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다”,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등 박보검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이죠. ▲드라마가 인기 있으니까 별것이 다 나온다 ▲저렇게 쓰여있으면 학생들이 웃으면서 말 들을 듯 ▲선생님들도 보검앓이 중이네 ▲어떤 학교인지 센스 만점이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