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의 폭행 사진을 페북에 공개한 여성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09-30 16: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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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elsie Skillen 페이스북
사진 : Kelsie Skillen 페이스북
사진 : Kelsie Skillen 페이스북
어떻게 한 여성을, 그것도 한때 사랑했던 연인을 온몸에 멍이 들도록 때릴 수 있을까요. ‌‌이 참담한 폭행 사건의 피해 여성은 가해자의 유죄를 입증하기 위해 용기를 냈습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전 남자친구에게 4시간 동안 감금·폭행 당한 여성이 페이스북에 10장의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영국 스코틀랜드 비숍브릭스 지역에 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켈시 스킬렌(Kelsie Skillen·19)은 페이스북에 피멍투성이가 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켈시의 상태는 교통사고를 의심할 만큼 심각합니다. 팔 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에 피멍이 든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집니다.‌‌켈시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지난 6월 전 남자친구 제임스 맥커트(James McCourt·19)가 나를 4시간 동안 집에 가두고 폭행했다."며 "오늘 법정 소송에서 그가 내게 한 모든 일이 유죄로 판결 났지만 내 얼굴은 여전히 상처로 가득하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사진 : 영국 일간 더선
이어 "사진을 보고 모두가 제임스가 어떤 사람인지 알길 바란다. 아직도 어떤 사람들은 제임스를 옹호하고 나를 의심한다."며 사진을 올리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이런 폭행에 맞서 싸운 켈시가 자랑스럽다. 제임스가 유죄를 인정했으니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한다. 형이 확정되기만을 기다리겠다. 그가 감옥에서 평생 썩기를 바란다."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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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게시물은 현재까지 1,400번 이상 공유됐고 젊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앨리슨 윌슨이라는 한 여성은 "당신의 용감한 행동에 감명받았다. 당신의 미래에 행복만이 있기를 바란다."며 켈시를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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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임스는 2건의 폭행 혐의를 인정했으며 판결에 앞서 법정 구속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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