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시절 여드름 많았다면, 나이들어 '동안'될 확률 증가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09-30 0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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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영국의 한 연구팀은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십대 때 여드름이 많았던 사람들이 훗날 동안이 될 확률이 높다’는 한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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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교수 시모니 리베로(Simone Ribero)가 이끄는 연구팀은 1205명의 쌍둥이 자매를 대상으로 ‘여드름과 노화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를 했고, ‘피부병학 저널’에 발표했는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사람의 노화에 주요한 작용체인 ‘텔로미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텔로미어’는 세포 속 염색체의 양 끝부분에 해당하는 캡 모양의 구조물로, 세포에 담긴 DNA가 분해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분열을 반복하는 세포의 활동으로 ‘텔로미어’는 점점 닳게 되고, 이에 따라 세포가 노화하며 이는 곧 몸의 노화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결국 ‘텔로미어’가 길거나 질기다면 세포의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것인데요.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여드름 환자들을 일반 사람들 보다 ‘더 긴 텔로미어’를 가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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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 박사는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생체 검사를 해본 결과 이런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여드름과 노화에 대해 추후 더 연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드름 많으신 분들, ‘내 안에 긴 텔로미어’를 믿고 훗날을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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