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심경 밝혔다...“내가 어떤 이미지일지라도, 상황은 똑바로 봐달라”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09-29 13: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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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이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디오스타 논란’에 대한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방송을 통해 논란이 일었고, 제작진은 “웃고 넘겼다, 문제 없었다”해명했으나 서인영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인과 서인영의 대화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날 가인은 방송에서 “(서인영이) 나르샤가 나이가 많은 사실을 알고도 반말을 하더라”며 “팀 멤버다 보니 자신도 열이 받았다”고 과거 팀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서인영의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 9월 28일 라디오스타 방송 클립 (유튜브)






‌이에 서인영은 “열까지 받았냐”며, “의외다.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였던 것입니다. 방송은 논란이 됐고,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촬영 당시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비난이 계속되자 서인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반말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다음은 서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심경글입니다.




사실제가이런일같은거신경안쓰는스타일이고 이런것들은 방송이고편집인걸통해서한쪽입장만또나갈수도있고다거기어제 제 말만하러간게아니기때문에저도그냥쿨하게재밌게넘어가자는부분이였는데 맘이좀안좋았다도아니고 열받았다는표현은좀아니였단생각이드네요 서로입장이있으니이렇게글로남기게됐네요 일단저는아시다시피쎈언니란표현도듣기싫고누가뭐라해서주관이흔들리는사람이아닙니다. 그리고어제방송보시고 예의가없다는말들을하셨는데 제지인이나선배님들은알겠지만제가그런아이가아니란걸아실겁니다.또한저는선후배관계에서의예의를중요하게생각하죠. 솔직히그때제가브라운아이드걸스를봤을때 후배그이상그이하도아니였습니다 그리고한때와서아주예쁘게인사를했고그모습에 얼굴도귀엽고저한테굉장히귀엽게느껴져서표현을했던거였고 그이후에는영웅호걸에서친해졌구요 본인과풀고간일을 그리고몇년이지난지금얘기를꺼내는게이해가되지않고 근데중요한건 제가가인 의외다 가인네가?라고말했던건 그때당시가인은저한테너무귀엽고상냥했고그냥후배였습니다 근데당사자도아닌본인이선배에게열받았네머네 하길 너무당황이되었고 녹화전에들어갈때와들어가서의너무다른가인의스타일에적응이좀안됐습니다.그리고시크다머다말하는스타일도너무변해버렸고..여기는선후배가존재하고여기에 룰이있다고생각합니다.그렇기때문에저도선배들한테는무조건깍뜻이하구요.전저한테선배에대한예의를갖추는사람에게좋은선배이고싶네요 이러쿵저러쿵얘기하는거즐거우시다면하셔도되지만 상황을전체적으로판단해주셨으면좋겠네요 전이시간에제사랑하는사람들을챙기고싶습니다.그리고 선배따지는선배는꼰대, 나이많은후배는예의없게해도대접해줘라?선배답게행동해라?이건무슨논리인가요 ? 가인은대기할때요즘후배들은요언니 이런행동저런행동얘기하는이제완전대선배마인드이던데 다른후배가이렇개했다면참았을까요? 제가어떤이미지로보인다해도 어떤일이던똑바라로알아야한다고생각합니다 심지어전솔직한게좋지 가식떠는삶은딱질색이거든요 개인적으로이미지높이고싶어서어떤이미지를만들려고노력한적도없구요 전그냥접니다.

In Young Seo(@seoinza)님이 게시한 사진님,


서인영이 밝힌 ‌심경글 전문

‌사실 제가 이런 일 같은거 신경 안 쓰는 스타일이고 이런 것들은 방송이고 편집인 걸 통해서 한 쪽 입장만 또 나갈수도 있고 다 거기 어제 제 말만하러 간 게 아니기 때문에 저도 그냥 쿨하게 재밌게 넘어가자는 부분이였는데 맘이 좀 안좋았다 도아니고 열 받았다는 표현은 좀 아니였단 생각이드네요

‌서로 입장이 있으니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됐네요 일단 저는 아시다시피 쎈 언니란 표현도 듣기 싫고 누가 뭐라해서 주관이 흔들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제 방송 보시고 예의가 없다는 말들을 하셨는데 제 지인이나 선배님들은 알겠지만 제가 그런 아이가 아니란 걸 아실겁니다. 또한 저는 선후배관계에서의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죠.

‌ 솔직히 그 때 제가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봤을때  후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한때와서 아주 예쁘게 인사를했고 그 모습에 얼굴도 귀엽고 저한테 굉장히 귀엽게 느껴져서 표현을 했던 거였고  그 이후에는 영웅호걸에서 친해졌구요.
‌ 본인과 풀고 간 일을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 얘기를 꺼내는 게 이해가 되지않고...

‌근데중요한건 제가 가인 의외다 가인네가? 라고말했던 건 그때 당시 가인은 저한테 너무 귀엽고 상냥했고 그냥 후배였습니다. 근데 당사자도 아닌 본인이 선배에게 열받았네 머네 하길(래) 너무 당황이 되었고, 녹화 전에 들어갈 때와 들어가서의 너무 다른 가인의 스타일에 적응이 좀 안됐습니다. 그리고 시크다 머다 말하는 스타일도 너무 변해버렸고..

‌여기는 선후배가 존재하고여기에 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선배들한테는 무조건 깍뜻이 하구요. 전 저한테 선배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사람에게 좋은 선배이고 싶네요.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거 즐거우시다면 하셔도 되지만 상황을 전체적으로 판단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전 이시간에 제 사랑하는 사람들을 챙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배 따지는 선배는 꼰대, 나이 많은 후배는 예의없게 해도 대접해줘라? 선배답게 행동해라? 이건 무슨 논리인가요?
‌‌가인은 대기할 때 요즘 후배들은요 언니 이런 행동 저런 행동 얘기하는 이제 완전 ‘대선배마인드 ’ 던데  다른 후배가 이렇게 했다면 참았을까요? 제가 어떤 이미지로 보인다해도 어떤 일이던 똑바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전 솔직한 게 좋지 가식떠는 삶은 딱 질색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이미지 높이고 싶어서 어떤 이미지를 만들려고 노력한 적도 없구요, 전 그냥 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