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줄 알았던 추억의 '캔모아', 전국에 32개 있다!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09-29 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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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10여 년 전, 중고생들의 아지트로 손꼽히던 ‘캔모아’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30대들의 향수를 자극한 것인데요.

잊혀져 가던 캔모아를 다시금 끄집어낸 건 SNS입니다. 최근 페이스북에 ‘캔모아, 빵 리필 5번은 해야 제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오며 관심을 끈 것이죠.

공개된 사진에는 캔모아의 공주풍 분위기와 빙수, 생크림에 찍어먹는 구운 식빵 등의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캔모아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당시 동네 곳곳에 자리잡은 캔모아에는 교복을 입고 꽃그네 의자에 앉아있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었죠.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달콤한 시럽과 과일이 듬뿍 담긴 빙수는 물론, 무한 리필로 제공되는 식빵 토스트는 지갑이 얇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기 충분했습니다. 또한 천장에 설치된 공주풍 그네 의자는 10대 소녀들의 감성을 완벽하게 저격했죠.  



캔모아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추억 여행에 빠진 네티즌들의 반응을 폭발적입니다.

▲우리 중학교 때 미친 듯이 갔던 곳이다
▲주말에 꼭 친구들이랑 가야겠다
▲다음 정모는 무조건 캔모아에서 하는 거다
▲캔모아 다시 인기 폭발할 것 같다
등 친구들을 소환해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워했고요.

‌“나 여기서 최저 시급 받고 알바했었는데”, “벌써 10년 전이라니~ 옛날 사람이 된 기분이다”, “가위바위보로 식빵 리필해올 사람 정했던 기억난다” 등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예전에는 4명에서 빙수 한 개 시켰는데 이제는 1인1빙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샀습니다.

한편 현재 캔모아는 전국에 32개 매장에서 운영 중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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