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백악관 떠나면 살게 될 75억원짜리 집!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09-28 14: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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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nsion global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1월 임기가 종료되면 백악관을 떠납니다. mansion global, CNN 등 외신은 오바마가 살 집을 공개했습니다. ‌‌그가 백악관을 떠나 거취를 정한 곳은 현재 살고 있는 백악관에서 3km 떨어진 그리 멀지 않은 ‘칼로라마(Kalorama)’라는 동네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워싱턴DC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둘째 딸 샤샤의 학업을 위해 가까운 곳에 터전을 잡았습니다. ‌오바마가 새로 이사갈 집은 1928년 지어진 복층 저택으로 정원에는 10대 가량의 차를 주차할 수 있으며 실내에는 9개의 침실과 응접실, 공부방, 서재 등 25개가 넘는 방이 있습니다. 이 집의 실소유주는 백악관 대변인 출신이자 컨설팅 회사 ‘글로버파크그룹’의 공동창업자인 조 록하트(Joe Lockhart)입니다. 그는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백악관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실제 이 집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오바마가 지불하기로 한 임대료는 공개된 바 없지만 2014년 당시 매매가는 529만5000달러였고, 현재 시세는 635만 달러(한화 약 75억원)입니다. 월세는 2만2000달러(2600만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 저택에는 벌써부터 경비가 삼엄하다고 합니다. 퇴임 후 경호 계획을 미리 수립해야하기때문에 정부의 비밀경호국 차량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는 것이지요. 뉴욕타임즈 등은 “오바마의 집은 230평에 달하지만 주변의 화려한 이웃집과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다. 평소 미쉘 오바마의 검소한 성향대로 비교적 소박하게 내부를 꾸미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mansion global
사진=mansion 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