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 사장이 수리 요구한 보험사 직원에게 불을 붙여 살해했다 (영상)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09-26 1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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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 사장이 수리 거부에 항의하는 고객에게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결국 숨지게 했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경,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카센터에서 카센터 사장 권 모(55)씨가 내비게이션 수리를 요구한 보험사 직원 곽모(32) 씨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연합뉴스 TV는 곽 씨가 몸에 불이 붙은 채로 도로를 달리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전신에 불을 붙인 후 내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목격자는 “불이 붙은 남성이 ‘살려달라, 119를 불러달라’고 소리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곽씨는 전신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권 씨는 “자신의 카센터에 찾아와 내비게이션을 고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2시간 동안 수리를 요구해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