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재벌2세가 자신의 개에게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7’을 8대나 선물해 소셜미디어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중국 최고 금수저로 유명한 왕쓰총(王思聰)은 자신의 알래스칸 맬러뮤트 종 애견 왕코코(王可可)에게 아이폰7을 8대나 선물한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올렸습니다.
왕쓰총은 중국 최고 갑부이자 부동산 재벌인 완다그룹 왕젠린(王健林·61) 회장의 외아들입니다. 아버지의 총 자산액은 37조원에 달하는 금수저 청년이죠. 완다그룹 이사직을 맡고 있는 그는 바나나프로젝트를 설립하고 티아라, EXID 등 우리나라 걸그룹의 중국 매니지먼트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웨이보에 "사람들이 SNS 뭘 그렇게 자랑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나보다 대단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요. 중국에서 아이폰7 한 대 가격은 6988~7988위안(약 117~134만원)선입니다. 그가 왕코코에게 선물은 8대를 합한 가격은 1000만 원에 달하는 데요. 이는 평균 중국 근로자가 약 1년 2개월을 일해야 모을 수 있는 돈입니다. 왕쓰총의 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왕코코의 앞발에 개당 1000만원이 넘는 한정판 애플워치를 두 대 채운 사진을 웨이보에 올리며 “너희는 이거 있어?”라고 자랑하기도 했죠. 아버지 왕젠린은 아들이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서구식으로 자기 표현이 강하다”고 두둔했지만, 중국인들의 반감은 커져가고 있죠.
페이스북 구독
지난 16일 중국 최고 금수저로 유명한 왕쓰총(王思聰)은 자신의 알래스칸 맬러뮤트 종 애견 왕코코(王可可)에게 아이폰7을 8대나 선물한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올렸습니다.
왕쓰총은 중국 최고 갑부이자 부동산 재벌인 완다그룹 왕젠린(王健林·61) 회장의 외아들입니다. 아버지의 총 자산액은 37조원에 달하는 금수저 청년이죠. 완다그룹 이사직을 맡고 있는 그는 바나나프로젝트를 설립하고 티아라, EXID 등 우리나라 걸그룹의 중국 매니지먼트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웨이보에 "사람들이 SNS 뭘 그렇게 자랑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나보다 대단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요. 중국에서 아이폰7 한 대 가격은 6988~7988위안(약 117~134만원)선입니다. 그가 왕코코에게 선물은 8대를 합한 가격은 1000만 원에 달하는 데요. 이는 평균 중국 근로자가 약 1년 2개월을 일해야 모을 수 있는 돈입니다. 왕쓰총의 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왕코코의 앞발에 개당 1000만원이 넘는 한정판 애플워치를 두 대 채운 사진을 웨이보에 올리며 “너희는 이거 있어?”라고 자랑하기도 했죠. 아버지 왕젠린은 아들이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서구식으로 자기 표현이 강하다”고 두둔했지만, 중국인들의 반감은 커져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