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아이패드 깔고 먹을 기세! 금수저가 사는 세상, 금사세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2016-09-20 16: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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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요즘 흔히 사용하는 말이죠.  대개 금수저는 '부모의 재력에 기대 풍족하게 사는 자녀'를 말합니다. 금수저가 가진 뉘앙스가 결코 긍정적이진 않죠. 
‌‌그렇지만 이곳  'The Rich Kids of London Instagram(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는 어쩌면 긍정적인 의미일지도 모르겠네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인스타그램에서 'The Rich Kids of London Instagram'라는 페이지가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계정에는 영국 런던에 사는 '금수저'들의 일상 사진이 가득합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지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이 페이지는 그들의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팔로워도 무려 16만 명입니다. 그들의 일상 사진을 한번 들여다 볼까요?






사진 : The Rich Kids of London Instagram
1. 맘에 안 드는 롤렉스. 변기에 버릴 테다!‌본인이 원했던 롤렉스가 아니어서 실망이 큰 것 같습니다. 변기에 물이 없는 걸로 봐선 진짜 버리진 않을 것 같네요. 혹시 그들에게 물 없는 변기가 있는 게 아니라면요.‌‌‌‌

사진 : The Rich Kids of London Instagram
2. 의자 높이가 안 맞는 것 같아. 맥북이랑 아이패드로 의자 높이 좀 조절해볼까?
워,워, 의자 다리에 맥북을 괴어 높였군요. 괜히 엄한 태블릿 상하게 하지 않고 새 의자 구매하기를 추천합니다.




3. 엄마가 바닥에 시리얼 흘리지 말랬어. 아이맥 받치고 먹어야지!우유에 시‌리얼을 말아 먹으면서 애플 아이맥(iMac)을 받침대로 사용했습니다. 이유는 '엄마가 바닥에 흘리지 말라고 해서'라네요.‌‌‌‌


4. 꺄 무서워 엄마가 날 쫓아오고 있어!‌약 20억 원 정도 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을 타고 어머니께서 쫓아오고 계신가 봅니다. 금방 잡히겠는데요!‌‌

5. 개인 제트기 타고 학교간다
여름 여행 후 개인 제트기를 타고 학교로 돌아가는 금수저 학생. 그런데 바닥에 깔린 저거 레드 카펫인가요? 

페이지 제작자는 그들의 사치스런 라이프스타일을 옹호했습니다. 그는 "10대들이 자가용 제트기를 타고 학교에 오고 고급 승용차를 타는 게 평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저 친구들이 버릇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그만 시기하고 돈을 벌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면 당신도 저들처럼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게시물에 달린 댓글은 꽤나 부정적이었습니다. ‘그 사세’(그들이 사는 세상)라고 하죠.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하고 꿈과 희망을 품을 건 없지만, 모두 한바탕 웃고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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