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또 다시 폭발. 리콜은 19일부터인데...

동아일보
동아일보2016-09-15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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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충전 중이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에서 불이 나 손가락 화상을 입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5시경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A 씨(28)는 충전 중이던 갤럭시 노트7에서 ‘퍽’ 하는 폭발음 소리와 함께 불꽃이 일었습니다.

A 씨는 불꽃이 일어나는 스마트폰을 충전기에서 분리하다 녹아내린 물질이 새끼손가락에 닿았고 이로 인해 1㎝크기의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스마트폰이 놓여있던 소파가 20㎝가량 훼손돼 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달 갤럭시 노트7을 구입했고, 사고발생 4시간 반 전에 충전을 시작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기종에 대해 최근 전량 리콜을 결정했으며 사용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이에 단말기 구매 취소 및 타 모델로 교환은 17일까지 가능하며 동일 제품인 갤럭시 노트 7은 9월 19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교환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