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리’…도로 한가운데서 로드킬 친구 지킨 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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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6-09-15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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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동료 곁을 지키며 차들이 달리는 도로를 떠나지 않는 개가 보는이들을 감동시켰다. (출처 : 인민일보) © News1
죽은 동료 곁을 지키며 차들이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를 떠나지 않는 개가 중국 시민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인민일보는 지난 9일 얼룩무늬 강아지 1마리가 남부 광둥성 둥관의 도로 한복판에서 죽은 동료의 시신 곁을 지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숨진 동료 개는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로드킬'을 당한 듯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고요하게 누워 있습니다.






(출처 : 인민일보) © News1
그 옆에 딱 붙어선 얼룩무늬 개는 시신에 코를 가져다 대기도 하고, 마치 친구를 깨우려는 듯 시신 위에 다리를 올리기도 했는데요, 함께 지내던 동료 곁을 떠나기 싫어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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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시민들은에 "사람보다 개가 더 낫다"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은 사진만 찍고 있고 아무도 불쌍한 개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 다른 누리꾼은 "중국 사람들은 사고당한 사람들을 잘 도와주지 않는데, 개가 인간보다 똑똑할 수도 있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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