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작명 사업으로 반년 만에 7000만원 번 16세 소녀

정민경 기자
정민경 기자2016-09-14 0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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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하이스트 캡처
16세 여성이 영어 이름을 지어주는 온라인 사업으로 수천만 원의 수입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글로스터셔 주(州)에 거주하고 있는 뷰 제섭 양(16)은 지난해 가족과 함께 중국 여행을 갔다가 영어 작명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제섭 양이 중국을 여행하는 동안 여러 중국인 부부가 그에게 아기의 영어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했고, 일부 중국인이 ‘간달프(Gandalf)’, ‘신데렐라(Cinderella)’, ‘롤렉스(Rolex)’ 등 영어 문화권에서 놀림을 받을 수도 있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도움의 필요성을 느꼈죠.  그런 제섭 양은 영국으로 돌아와 중국인을 위한 영어 이름 사이트 ‘스페셜네임(specialname.cn)’을 개설했습니다.‌이용자들은 아이의 성별을 선택하고, 부모가 바라는 아이의 성격적 특성 12개 중 5개를 골라주면 됩니다.  

사진=www.specialname.cn
제섭 양은 이를 반영해 이용자 자녀에게 적합한 영어 이름 3가지를 제시, 해당 이름의 뜻과 그 이름을 갖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을 예로 알려줬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 필요한 비용은 68위안(약 1만1200원)이라고 하네요. 상하이스트는 지난 7일 글로스터셔 주 지역매체 글로스터셔라이브의 보도를 인용, 제섭 양이 지난 약 6개월 동안 총 23만4927명의 아기에게 영어 이름을 지어줬으며 지금까지 ‘스페셜네임’으로 4만8000파운드(약 7031만7000 원)가 넘는 돈을 벌었다고 전했습니다. ‌‌★소다 힐링뉴스를 더 보시려면, 카카오채널 친구추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