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항상 지켜볼게”… 중고 책방서 발견된 어머니 유서 ‘뭉클’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09-09 12: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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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어린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유서 편지가 중고 책방에서 발견됐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영국의 한 책방 주인이 15년 전 딸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 속 주인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알려진 사연은 이렇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던 엄마는 딸과 함께 보낼 날이 머지않았음을 직감하고 편지를 쓴 후 편지를 책의 맨 뒤쪽에 꽂아놓은 건데요, 편지에는 "딸아, 엄마의 심장은 수술을 해도 여전히 좋아지지 않는구나"면서 "하늘에서 언제나 너를 지켜볼거야"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어 "반짝반짝 작은 별이라는 노래에 나오는 밝은 별을 하늘에서 보거든 그것이 바로 엄마일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단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연히 책의 끝부분에 꽂아져 있는 편지를 발견하고 주인공을 찾아 나선 중고 책방 운영자 고든 드래퍼. 

편지와 함께 꽂혀있던 사진 속 엄마의 모습도 기억해 냈습니다. 딸에게 동화 전집을 자주 사주고 읽어주던 일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었다는데요,
‌드래퍼는 "딸에게 이 편지를 꼭 전해주고 싶다"면서 "책을 잘 읽어주던 엄마를 기억하는 소녀라면 책을 모두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유서가 꽂힌 책이 어떻게 중고 책방으로 오게 됐는지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안타깝지만 엄마의 마음이 묻어나는 편지에 눈물이 절로 난다"면서 "아이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을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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