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논란' 갤노트7 전량 신제품 교환해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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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6-09-02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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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갤럭시노트7/온라인 커뮤니티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네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전량 회수해 새 제품으로 바꿔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9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노트7 신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며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사장은 "그러나 당장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배터리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기 이상 유무를 체크해서 교체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다른 폰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갤럭시S7엣지 등으로 교환해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건의 제품 발화가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이는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입니다. 

‌폭발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다"며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갤럭시노트7 리콜 발표문 전문 ▼

삼성전자 제품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의 한결 같은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저희 삼성전자가 지난 8월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소손 현상이 접수됐습니다.

신제품 출시 후 얼마 지난지 않아 이러한 소손 현상으로 사용 중 불편을 겪으신 고객들과 저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염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9월1일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이는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입니다.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습니다.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불량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한 빠르게 신제품으로 교환해 드릴 계획이며 제품이 준비되기 전이라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주시는 고객에 대해서는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조치해드리겠습니다.

국가별 교환가능 시기는 각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특정 부품의 수습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이른 시기에 고객분들께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