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페북 라이브’ 첫 스타트 끊은 미녀 라틴밴드 큐바니즘

최현정 기자
최현정 기자2016-09-02 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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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여성 라틴밴드 큐바니즘(#cubanism)이 지난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퇴근길 라이브’ 공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습니다.

밴드명 큐바니즘은 아프로큐반(Afro-Cuban)의 큐반에 ism을 붙인 합성어인데요. 큐반사상이라는 뜻입니다. 아프로큐반은 라틴 아메리카의 혼혈 문화를 대표 하는 라틴 음악장르로 노예로 쿠바에 끌려온 아프리카 흑인들이 스페인의 멜로디를 연주하면서 생겨난 음악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리듬을 더한 재즈리듬에 콩가, 봉고 등의 악기가 사용되며 흥겨운 앙상블을 이룹니다.

‌큐바니즘은 아프로큐반(Afro-Cuban)을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 라틴밴드로, 지난 201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악사 경연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실력파 가수들입니다.






‌‌‌이날 공연에서 큐바니즘은 vamos a bailar를 필두로 Quizas, La Puerta, 집에 가지마, El Cumbanchero 등 총 다섯 곡을 불렀는데요. 국내외 음악팬들은 수백여 응원댓글을 달며 공연을 함께 즐겼습니다. 자신을 ‘라틴계 미국인’이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은 “밴드 이름을 꼭 알려달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리더인 드럼 한송이 씨는 "모바일 라이브로 이렇게 긴시간 소통한게 처음이어서 어색하고 긴장되기도 했는데, 나중에 응원 댓글을 확인하고 많은 힘을 얻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아프로큐반 라틴'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여러분에게 라이브로 알리게 되어 저희 멤버들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9월 30일과 10월 1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되는 저희 단독 콘서트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려요. 더 많은 곡들로 여러분과 함께 할 시간을 설레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저희 큐바니즘 많이 사랑해 주세요.
●드럼 한송이 ● 키보드 김다희 ● 퍼커션 전유진 ● 피아노 김은경 ● 베이스 심재영 ● 보컬 김민정 ● 기타 선란희 


‌앞으로 동아닷컴 ‘소다’ 페이스 북에서 저녁 7시 게릴라 콘서트로 '퇴근길 라이브' 공연을 실황 중계합니다. 옆집 이웃처럼 친근한 뮤지션의 ‘힐링’ 공연을 보며 무료한 퇴근길을 달래보세요. 

‌인디밴드의 공연이 마음에 들었다면, 친구들에게 널리 공유해 주세요. 꿈과 열정을 다하는 뮤지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동아닷컴 ‘소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donga.sns)에서 큐바니즘의 멋진 공연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