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전량 리콜할까요? 해외 사용자도 ‘폭발 주장’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09-01 1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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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해외에서도 폭발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이 네티즌은 지난 29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불에 탔다”면서 짤막한 영상 한 편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갤럭시노트7은 왼쪽 측면이 검게 그을리고 심하게 파손된 모습이고요. 액정 화면은 노랗게 변했습니다.

앞서 폭발을 주장한 노트7 사진과 흡사한 상태입니다.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당시 첫 번째로 폭발을 주장한 네티즌은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남자친구의 ‘갤럭시 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고 설명했고요. 왼쪽 측면이 검게 그을린 노트7 사진을 증거로 게재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로 폭발을 주장한 네티즌도 왼쪽 측면이 심하게 훼손된 갤노트7의 사진과 함께 뒷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내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때문에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충전하기가 무섭다
▲잘 때는 절대 충전 안 한다
▲충전할 때 통화하지 않고 무조건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야겠다
▲데스노트7이 되는 거냐 등의 반응이고요.

한 네티즌은 “해외에서 터진 게 사실이라면 전량리콜 가능성이 높겠다”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피해자들의 주장만 듣고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조작 혹은 사용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 않냐”면서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폭발을 주장한 사용자들은 정품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로 인해 우선은 정품 충전기의 사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첫 번째로 폭발을 주장한 제품을 수거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