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오연서, 김고은보다 원작 싱크로율…”

곽현수 기자
곽현수 기자2016-08-30 16: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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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해진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만나게 될 파트너 오연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최근 경기도 가평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영화 ‘치즈인더트랩’ 홍설 역에 오연서가 낙점된 사실을 밝혔다. 이어 박해진은 “오연서 씨와 아직까지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홍설이라는 역에 ‘치인트’ 실사화 이전부터 거론됐던 분 아닌가. 아마 원작에 가까운 ‘치인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에서 홍설 역을 맡았던 김고은과 오연서를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김고은 씨는 원작의 홍설을 뛰어넘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면서 “아마 외적인 홍설에 대한 싱크율은 오연서가 더 높지 않을까 기대한다. 아마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홍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치인트’? 솔직히 이미지 고갈 걱정돼”  
취재진이 영화 ‘치인트’를 결정한 이유를 묻자 “사실 드라마 ‘치인트’가 끝나고서는 아무 것도 하고 싶지가 않았다. 그런데 유정이라는 캐릭터를 잊고 싶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안에서 유정에 대해 다 못 보여준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아쉬웠다. 조금 더 유정이라는 인물을 설명해보고 싶어서 영화 ‘치인트’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해진은 “분명히 이미지 고갈도 걱정이 된다. 또 드라마로 이미 나온 작품을 다시 영화로 만든다는 것에 대한 부담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 부담만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도 있다”며 “그리고 후반 작업을 통해 드라마보다 더 대학생 같이 보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한 후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박해진은 드라마와 영화 속 유정의 차이에 대해 “영화 속 유정은 드라마 때보다 더 미스터리해 질 것이다. 드라마보다 훨씬 긴장감 있게 만들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