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신입사원 채용' 모집의 뜻 ‘연봉은 신입처럼, 실력은 경력으로!’?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08-29 1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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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뮤니티게시판
최근들어 여러 회사의 채용공고가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죠. 이번에는 ‘중고 신입’을 원하는 듯한 한 회사의 채용공고에 설전이 벌어졌는데요.

네티즌이 캡처한 공고에는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이 상세하게 적혔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각종 IT 관련 경험과 지식을 요구하고 있고요.

그런데 “신입만 지원받습니다. 경력자는 받지 않습니다”라고 쓰인 부분이 문제가 된 것인데요.

회사 측에서 수많은 경험과 지식을 요구하면서 경력이 아닌 신입을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네티즌은 이러한 채용 공고에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습니다.

▲뽑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경력 많은) 신입만 지원해주세요’라는 뜻 아닌가요?
▲라이브 개발 경험이면 이미 경력자인데
▲신입을 구하면서 스펙은 경력이네 등 비꼬았고요.
한 네티즌은 “경력자를 구하지만, 경력 인정은 해주지 않겠다는 소리다”고 일침해 공감을 샀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은 “연봉을 보니 4000~5000만 원이면 높은 것 아니냐”, “지원 자격은 프로그래머라면 당연한 수준이다. 우대사항도 우대지 필수가 아니지 않냐” 등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 인터넷상에서 뜨겁게 설전이 벌어진 채용 공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