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끝나지 않은 망신 “여성 10여명 호텔방 불러”

동아일보
동아일보2016-08-29 09: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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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가 23일 영국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 가기 전에 차 안에서 한 여성과 나란히 앉아있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올림픽 육상 3관왕 3연패 달성 세리머니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대중매체 피플은 영국 런던에 머무는 볼트가 23일 새벽(현지 시간)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방으로 10여 명의 여성을 불렀다고 28일 보도했다. 피플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들이 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볼트는 호텔로 가기 전에는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파티를 열었다. 여성들과 함께 오전 1시경 클럽에 도착한 볼트는 오전 3시 반경 다른 손님들이 모두 떠난 뒤에도 텅 빈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며 오전 4시 반까지 유흥을 즐겼다. 당시 클럽에 있던 한 고객은 “볼트는 정말 행복해 보였다. 그의 얼굴엔 내내 미소가 가득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날 밤에도 볼트는 각기 다른 여성 3명과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목격됐다.

볼트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에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유출돼 곤혹을 치렀다. 당시 대학생으로 추정된 여성은 올해 3월 숨진 브라질 마약왕의 전 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볼트는 또 다른 여성과 클럽에서 진한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에 볼트와 2년간 교제했던 자메이카 출신의 모델 케이시 베넷(26)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제 모든 게 끝났다”며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애초 볼트는 올림픽이 끝난 뒤 베넷에게 청혼할 계획이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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