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택시기사를 그냥 두고 가서 골프는 잘 치셨나요?

채널A
채널A2016-08-26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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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에 의식을 잃은 택시 기사를 방치하고 짐을 챙겨 떠난 '비정한’ 승객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대전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62살 이모 씨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져 추돌사고를 냈지만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아무런 조치도 없이 트렁크에서 골프가방과 짐을 챙겨 가버렸습니다.

주변의 신고로 뒤늦게 병원으로 이송된 이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승객들은 공항버스 탑승시간 때문에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다며 4시간 뒤 연락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