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 홍사장' 홍석천, 용산구청장 출마한다

동아닷컴
동아닷컴2016-08-23 15:56:57
공유하기 닫기
‘이태원의 유지(有志)’ 로 통하는 방송인 홍석천이 차기 (서울)용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석천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용산구청장 출마 도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는데요,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용산구청장에 출마해 동네를 위해 일하고 싶다”며 “차기 혹은 차차기에 용산구청장으로 출마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천 받을 생각이 있는거냐?”는 진행자 김숙 씨의 질문에  “공천을 받지 못하면 무소속으로라도 나갈 생각이다”라며 그 뜻을 전했습니다. 홍석천은 현재 이태원에서 10여 개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커밍아웃을 선언한 방송인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왕성한 사업을 하면서도 방송 활동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직도 나와 같은 핸디캡 때문에 이땅에 살면서 불행하고 욕 먹고 차별받고 그러다 죽음도 택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열심히 살면 동등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의 인정이라도 받고 갈 수 있다는 예시를 만들어 주고 싶은 것”이라고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기도 했었죠.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