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80cm…다섯 살 때부터 머리카락 기른 ‘라푼젤’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20-01-02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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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alenuwka_longhair
찰랑찰랑 긴 머리는 보기에 아름답지만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머리 끝이 쉽게 상하고 엉키기도 하며, 감고 말릴 때 오래 걸려 불편하기도 하죠. 하지만 간혹 아주 긴 머리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사는 알레나 크라브첸코(34)씨는 다섯 살 때부터 지금까지 머리를 자르지 않고 계속 길러 왔다고 합니다.

시간과 정성의 결정체인 알레나 씨의 머리카락 길이는 무려 180cm나 됩니다. 그가 머리카락을 기르게 된 계기는 어머니의 응원 덕이었다는데요. 긴 머리가 아름답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딸의 머리카락을 단장해 주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인스타그램 @alenuwka_longhair
인스타그램 @alenuwka_longhair
알레나 씨는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에 “땋은 머리를 워낙 좋아해서 단 한 번도 머리카락을 자를 생각을 하지 않았다”며 “짧은 머리를 한 내 모습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머리카락도 내 일부이기에 관리가 버겁다는 생각도 안 든다”고 말했습니다.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비결은 머리 감은 후 드라이어를 쓰지 않고 자연 건조하고, 영양 공급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alenuwka_longhair
인스타그램 @alenuwka_longhair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쓰지 않고 젖은 상태에서는 절대 머리를 빗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감고요. 영양 공급을 위해서 여러 가지 오일을 씁니다. 과일과 견과류, 집에서 만든 치즈로 헤어팩을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해요.”

현실판 라푼젤이라 부르기 손색없을 정도로 공들인 머리카락은 알레나 씨에게 자신감과 직업적 성공을 주었습니다. 현재 그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살려 패션모델, 헤어 모델로 활동중입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