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2019!’ 해넘이 제대로 보는 명소 5곳

soda.donga.com2019-12-31 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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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정리하며 ‘해넘이’를 보러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2월 30일 국립공원공단은 해넘이 명소 5곳을 소개했습니다.

태안해안 꽃지해변
태안해안 꽃지 해변 일몰/국립공원 공단 제공
태안해안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국립공원 공단 제공
꽃지 해변의 일몰은 서해안 3대 낙조 중 하나입니다.명승 제69호 할미 할아비 바위 뒤로 해가 넘어가는 경관이 장관입니다. 한편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는 만조 시에는 바다 위 섬이 되고 간조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등 변화무쌍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285 / 일몰시간 17:28

한려해상 달아공원
한려해상 달아공원 일몰/국립공원 공단 제공
한려해상 달아공원은 남해안 최고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 작은 바위섬 사이에서 지는 일몰을 볼 수 있어요.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115 / 일몰시간 17:25

한려해상 초양도
한려해상 초양도-삼천포대교 일몰/국립공원공단 제공
사천시 바다케이블카가 쉬어가는 ‘초양도’도 일몰 명소로 꼽혔습니다. 초양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인데요. 삼천포대교와 늑도대교 사이 둥근 섬 ‘초양도’는 일몰뿐만 아니라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경남 사천시 늑도동 605-1 / 일몰 시간 17 :26

변산반도 채석강 적벽강
변산반도 채석강 일몰/국립공원공단 제공
‘서해안의 진주’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변산반도. 해식단애가 아름다운 채석강은 연인들이 2번 오게 되면 영원히 사랑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적벽강에서는 붉은색 층암절벽과 바다를 볼 수 있는데 석양이 비치면 더욱 붉은색으로 물들어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 일몰시간 17:30

다도해 정도리 구계등
다도해 정도리 구계등 일출/국립공원공단 제공
다도해 정도리 구계등에서 ‘갯돌 소리’를 들으며 해넘이를 감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파도에 갯돌이 구르는 소리가 해넘이 현장을 더욱 분위기 있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 1551 / 일몰시간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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