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66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7살 반려 다람쥐 질(Jill)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작은 곰돌이 인형을 껴안고 자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아주 뜨거웠는데요.
질은 2012년 8월 미국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작’에서 현재 주인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구조 당시 질을 잠시 동안만 보호하려고 했던 질의 주인은 가족을 잘 따르는 질의 모습에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족들은 질을 반갑게 맞이했고 그가 착용할 수 있는 옷, 목도리, 모자 등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심지어 매년 질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맛있는 간식을 선물하기도 했죠.
질은 2012년 8월 미국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작’에서 현재 주인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구조 당시 질을 잠시 동안만 보호하려고 했던 질의 주인은 가족을 잘 따르는 질의 모습에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족들은 질을 반갑게 맞이했고 그가 착용할 수 있는 옷, 목도리, 모자 등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심지어 매년 질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맛있는 간식을 선물하기도 했죠.
이러한 사랑과 정성을 질도 느낄 수 있었는지 가족들을 잘 따랐습니다. 그는 배변 훈련을 해냈고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 취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대부분의 다람쥐들이 사람을 가까이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 누리꾼들은 질의 발랄한 포즈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질은 해변을 특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의 주인은 “질을 만난 이후 항상 같이 여름휴가를 떠났다. 그는 장거리 여행도 어려움 없이 해내는 기특한 친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질은 해변을 특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의 주인은 “질을 만난 이후 항상 같이 여름휴가를 떠났다. 그는 장거리 여행도 어려움 없이 해내는 기특한 친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도 다람쥐 키우고 싶다”, “손짓 하나하나까지 너무 귀엽다”, “가족의 사랑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
페이스북 구독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