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학사 학위 취득” 9개월 만에 대학 졸업 예정인 9세 소년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11-22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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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laurent_simons
올해 12월에 9살밖에 되지 않은 벨기에 소년 로랑 시몬(Laurent Simons) 군이 세계 최연소로 대학을 졸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로랑 군의 학사 학위 취득이 예정대로 이뤄진다면 1994년에 10세의 나이로 앨라배마 대학교(The University of Alabama)를 졸업한 마이클 키어니(Michael Kearney) 씨의 기록을 깨게 됩니다.

로랑 군은 벨기에 국적의 아버지와 네덜란드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과대학(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대학 과정을 밟은 지 9개월 만에 학사 학위를 받는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은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의 전 과정을 18개월 만에 모두 마친 그는 영국 텔레그래프지(The 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날씨가 좋은 캘리포니아에서 공부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치과의사인 아버지 알렉산더 시몬(Alexander Simons) 씨는 “영국에 있는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우주비행사나 흉부외과 의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고 대학 졸업 이후 전기공학 박사 학위와 의학사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시몬 부부는 “로랑도 공부를 하지 않고 쉴 때는 여느 남자아이들과 다르지 않다. 넷플리스(Netflix)를 시청하고 친구들과도 논다. 로랑의 천재성과 어린이다움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랑 군의 IQ는 145 이상이며 새로운 정보들을 사진 찍듯이 기억할 수 있는 ‘포토 그래픽 메모리’를 타고 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최연소 대학 졸업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우리나라에서는 10년 이상 걸리는 교육과정을 이 친구는 27개월 만에 끝내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