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시작을 알리는 영국 국민 백화점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11-21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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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John Lewis' 캡쳐
매해 연말이 찾아오면 영국의 국민 백화점으로 불리는 존 루이스 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 영상을 공개합니다. 올해는 11월 14일에 ‘신이 난 에드거(Excitable Edgar)’를 선보였는데요.

200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존 루이스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매년 색다른 이야기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광고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형, 동화책, 옷 등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해당 광고는 영국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시작점이자 과거 칸 국제 광고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광고가 공개되면 영국의 각종 언론과 방송에서 영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존 루이스 백화점이 게시한 2019년 크리스마스 광고 영상에는 붉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꼬마 아바(Ava)와 큰 눈을 가진 녹색 용 에드거(Edgar)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겨울을 매우 좋아하는 에드거는 어린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꽁꽁 언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을 보면 신이 나서 달려갑니다. 하지만 함께 놀고 싶은 마음과는 다르게 불을 내뿜는 용의 특성상 눈사람과 빙판을 녹여버리고 마을 한가운데에 설치된 트리를 태워버리고 맙니다.


속상해하는 에드거를 위해 아바는 그가 다시 마을 사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을 생각해내고 해피 엔딩으로 광고는 마무리됩니다.

훈훈한 크리스마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존 루이스 광고 없이는 진정한 크리스마스라고 할 수 없다”, “두 친구 모두 사랑스럽다”, “연말까지 좋은 일만 가득할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