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사자 우리 안으로 들어간 여성, 아찔한 상황!

dkbnews@donga.com2019-10-05 1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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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캡쳐(@realsobrino)
동물원 우리 안으로 들어간 여성이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10월 3일 "한 여성이 동물원 우리 안으로 들어가 사자 앞에서 위험천만한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한 여성이 사자 우리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여성은 사자를 불과 몇m 앞에두고 손을 흔들고 춤을 추기도 했다.

사자를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사자는 별다른 공격성을 보이지 않고 잠자코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다른 관람객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위험천만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면서 "안전수칙 위반으로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도 "사자에게 물리면 한번에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면서 "무슨 행동인지 체포해서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한다"고 어필했다.

동물원 측도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여성을 체포하게 되면 곧바로 고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이 사자 우리 안으로 들어간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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