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공기가 필요해'… 항공기 비상문을 열어버린 승객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9-09-30 19:00:01
공유하기 닫기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비행기에 탑승한 여성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며 비상문을 여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9월 26일 "한 여성이 비행기에 탑승해 비상문을 마음대로 열고는 신선한 공기가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후베이성 우한에서 란저우로 향하는 샤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이 열리는 일이 발생했다. 알고 보니 한 여성이 비상문을 열고는 "신선한 공기가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항공기 이용 규정을 소개하면서 비상구 문은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위급한 상황에 열게 돼 있지만 여성은 마음대로 열었다.

항공기의 이륙이 1시간 가량 지연되면서 다른 승객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었고 이 여성은 공항 경찰에 연행됐다.


많은 승객들은 여객기에서 내리고 항공사는 다시 점검을 해야했다. 경찰은 여성을 구금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항공기내 규정은 다른 규정보다 훨씬 엄격하게 적용된다"면서 "항공기 공공 질서를 방해하면 벌금과 구류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목격자들은 "비상구에 앉았던 50대 여성이 갑자기 혼잣말을 하고는 비상문을 열어버렸다"면서 "황당해 쳐다보기만 했다"고 입을 모았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인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