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82년생 김지영’ 올렸다 악플…김옥빈 “누가 자유 검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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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9-09-27 13: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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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지혜 인스타그램
배우 서지혜가 소설 ‘82년생 김지영’(조남주 지음)을 읽고 있다는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가 악플을 받았다.

서지혜는 9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2년생 김지영’ 사진을 게재하며 “책 펼치기 성공”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는 서지혜가 이 책을 읽었다는 이유로 서지혜를 향한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82년생 김지영’은 한국 여성들이 겪는 일상적 차별을 그린 내용으로, 2018년 한국에서 1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 셀러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소설이 ‘왜곡된 남녀평등관을 드러내다’, ‘성 대결을 조장한다’ 등이라고 비난해 페미니즘 논란 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서지혜뿐만 아니라 앞서 일부 여자 연예인들도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고 밝힌 것만으로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히 ‘82년생 김지영’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정유미는 출연 확정 당시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서지혜는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이후 업로드 한 게시물에서 “......”이라고 썼다.

서지혜의 게시물에 배우 김옥빈은 “자유롭게 읽을 자유. 누가 검열하는가”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정유미·공유 주연의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