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유산” 데미무어 폭로 →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강제소환

정봉오 기자
정봉오 기자2019-09-25 1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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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57)가 전 남편인 배우 애쉬튼 커쳐(41)와의 결혼생활을 폭로했다. 데미 무어의 폭로로 애쉬튼 커쳐의 현 배우자인 배우 밀라 쿠니스(36)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데미 무어는 9월 24일(현지시각)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출간했다. 책에는 톱스타인 데미 무어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 전 남편들과의 결혼 생활 등이 담겼다.



‘인사이드 아웃’을 소개한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세 번째 남편이었던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을 폭로했다.

1980년 프레디 무어와 첫 결혼 생활을 시작한 데미 무어는 1987년 배우 브루스 윌리스, 2005년 애쉬튼 커쳐와 재혼했지만 이혼했다. 이후 애쉬튼 커쳐는 밀라 쿠니스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남편이 원하는 아내가 되기 위해 다른 여자와 같이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제3자를 관계로 끌어들였기 때문에 애쉬튼 커쳐의 선을 흐리게 했고, 그가 한 일을 어느 정도 정당화했다”고 덧붙였다. 애쉬튼 커쳐의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했다고 적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aplusk)
데미 무어의 폭로가 나오자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부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애쉬튼 커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밀라 쿠니스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사진을 다수 게재해왔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애쉬튼 커쳐 측 관계자에게 데미 무어의 주장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자서전에서 데미 무어는 15세 때 어머니가 데려온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관계를 마친 뒤 남성이 “엄마에게 500달러(약 59만 원)에 팔린 기분이 어때?”라고 물어봤다고 데미 무어는 적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