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와의 간식 쟁탈전을 선포한다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9-23 0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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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스테이시 로웨(Stacey lowe) 씨가 9월 13일에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에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간식이 가득 들은 투명 금고가 들어있는 냉장고 내부 사진 2장과 함께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금고 안에는 초콜릿을 포함한 간식들이 담겨있었지만 금고 비밀번호를 모르는 그녀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그녀는 게시물을 통해 “데이브(Dave, 스테이시 씨의 약혼자)가 빌어먹을 투명 금고를 사왔다. 그는 더 이상 나와 초콜릿을 함께 나눠먹기 싫다는 멍청이다. 이건 명백한 이별 사유가 아닌가. 멍청한 놈!”이라며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냥 금고를 부셔버려라”, “나도 나중에 사보고 싶다”, “멋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테이시 씨의 게시물은 댓글 11만개와 공유 6만회를 기록했습니다.(작성일 9월 20일 기준)

더 썬(The Sun)에 따르면 스테이시 씨는 “처음엔 그냥 웃겼다. 나는 투명 금고 안의 맛있는 간식들이 보임에도 먹지 못하는 것이 더 괴롭다고 그에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어 그녀는 데이브 씨가 바삭한 과자들과 사탕들을 담기 위해 금고를 하나 더 구입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그녀도 비슷한 투명 금고를 구입하여 데이브 씨와의 간식 쟁탈전을 선포한 상황입니다.

이지우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